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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나에게 맞는 치료방법과 꾸준한 치료가 머리를 낫게 하는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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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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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머리가 휭~~ 하다고 주눅들 필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머리가 휭 ~~ 할때는 정말로 남 앞에 서면 주눅이 들고 열등감이 생겼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선 누가 야단만해도 머리때문에 좀 떨어져 보여서 그런거 아닌가 별의 별 생각이 났었습니다. 저자신을 얼마나 나약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던지,,,
많이 울었습니다. , 전 남자입니다. 근데도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것은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로 4년 반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제가 평소 성격이 꼼꼼한 편인데.누구나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업무를 잘 처리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가끔 상사한테, 혼도 나고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거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들이 사실 그렇게 건강하시진 않습니다. 아버지는 고혈압과 중풍이 있으시고, 어머니는 위장병이 있으셨어요. 그래서인지 저도 위가 안 좋은지 가끔 설사도 자주하고, 특히 다른 사람들 보다 움직이면 땀이 많이 났습니다. 자주 피로하고, 대장도 별로 안 좋아 대장염도 걸려 고생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머리가 빠지는것을 걱정하시던 어머니께서 평소 위장때문에 약침한의원을 자주 다니셨거든요.
원장님께 상담을 해보신거 같아요. 그래서 오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저를 보시고,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소화 불량,그리고 상열감으로 인해 탈모가 왔다고 하셨습니다. 탈모의 원인을 찾아 탈모 뿐만아니라 원인도 같이 치료한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이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직장때문에 일주일에 2번씩은 와야하는데 힘이 들어서 되면 일주일에 2번 , 정 안될때는 일주일에 1번이라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머리가 이대로 있다가는 모두 벗겨질 거 같은 두려움에 원장님이 하라시는 대로 , 음식도 가리고, 약도 꼬박 꼬박 먹고 했습니다.
다니면서 10번 정도 침,약침을 맞으면서, 약도 같이 먹으면서 모발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20번이 넘어가면서는 다른 곳에 모발이 나오는 속도도 빨라 지고, 40번 정도가 되었을때는 모발이 거의 찼습니다. 머리가 휭~~ 하니까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제 나이보다 더 많이 들게 봤습니다. 그때의 굴욕이란 정말...
이제 치료 받고 머리가 꽉 차니, 제나이 보다 조금 어리게 봅니다. 기분 짱이지요~~~~~!!
비용적인 면에서도 정말 다른데에 비해 부담이 좀 덜합니다.
약침은 특별한 한약을 정제해서 놓는 것이어서 인지,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하수오환과, 하수오탕은 말할 것도 없고요.
동의보감에 근거해 치료해서 그런지 원인을 잡아주니까 몸에도 좋은 거 같습니다.
설사도 고쳐지고, 소화불량, 땀이 많이 나는 것도 고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원장님은 탈모인 사람들을 정말 자기가 탈모인 것 처럼 , 그 마음을 잘 읽고 이해하고,
치료해주십니다.
저도 열심히 치료받았습니다.
한의원도 잘 만난거 같고, 꾸준히 치료하는게 머리를 빨리 낫게하는 지름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마음에서부터 치료가 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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